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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일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43.8%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강서구 유권자 5만603명 중 21만9371명이 투표에 참여해 43.8%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 같은 투표율은 지난해 6·1 지방선거 같은 기간 서울 52.1%, 강서구 51.1%보다 낮은 수치다.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보다 낮다. 2021년 동시간대 서울시 전체 투표율은 51.9%, 강서구 투표율은 50%였다.
보궐선거는 서울 강서구에서 치러지며 6~7일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민주당 지도부는 투표 종료 시점에 후보 캠프를 방문해 투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고, 이재명 후보는 현재까지 방문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현재까지 결단을 내리지 않고 있다. 여야는 막판까지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의 독선과 오만에 대한 경고를 호소했고, 국민의힘은 방탄을 호소하는 후보자가 아니라 강서구민을 위해 일할 실세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권수정, 진보당 권혜인 후보 등 다른 후보들도 정쟁 대신 민생 문제를 거론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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