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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던 나는 솔로 16기가 끝나고 드디어 새로운 기수가 시작되었다. 지난 기수 같은 경우 할 말이 많지만 굳이 하지 않겠다. 이제 우리 모두 새로운 기수에 집중하자. 이번에도 남자 쪽에서는 영수, 영호, 영식, 영철, 광수, 상철, 여자 쪽에서는 영숙, 정숙, 순자, 영자, 옥순, 현숙 이 나왔다. 일반 기수를 너무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엄청 반가웠다. 방송 첫주라 직업과 나이 일부만 공개되었지만 그것만으로도 기대되는 나는 솔로 17기였다. ​지금부터 나는 솔로 17기 직업 나이 학력 거창 옥순 광수 순자 영철 영식 영수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번 나는 솔로 기수 촬영은 백두대간 산으로 둘러싸인 경남 거창군에서 진행되었다. 한 여름에 찍어서 그런지 시리도록 푸르른 녹음이 정말 제대로 나왔는데 첫만남 촬영지는 '창포원'이었다. 축구장 66배 크기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다. 중간에 나온 편지를 보니 6월 25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

 

 

 

 


1. 영수

 

 

이번에도 첫번째 출연자 영수가 처음 등장했다. 스타일이나 체격은 사람잡으로 온 것이라는 소개 문구가 있었고 데프콘이 강력계 형사 아닐까 예상했지만 그것은 아니었고, 아버지가 강력계 형사였다고 한다. 그는 지능캐였다. 서울대 석사 출신이었다.

 


 

2. 영호

 

 

두번째 출연자는 '사랑의 용사' 영호다. 현재 도립 병원에서 당직의로 일하고 있다. 인턴 1년 과정을 마치고 레지던트 과정 준비 중이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직진하는 스타일이라고 사전 인터뷰했는데 이번에 그런 사람을 만났다. 특이 사항으로는 올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 영수 전국노래자랑 출연 바로가기 

 

 

33살이고 유일하게 나이가 공개되었다.

 

 


3. 영식

 

 

다음으로는 키 187cm의 훤칠한 아이돌상인 'Solo 나라 젠틀 가이' 나는 솔로 17기 영식이다. 사전 인터뷰보다 살도 좀 빼고 스타일 변신도 많이 했다. 하고 있는 일이 일인지라 낯가리지 않는 성격이라고 한다. 시장에서 일한다고 했는데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다. 남들보다 수입이 많다. ​​

 


4. 영철

 

 

 

다음은 사랑에 올인한 가슴이 뜨거운 분석가 나는 솔로 영철이다. 외적 이미지나 보여지는 성격으로 볼 적에는 영수나 광수가 어울릴 듯 싶었은데 이 이름을 준데는 다 이유가 있을 터이다. 모든 일을 날카로운 분석하는 모습 때문인지 증권사에서 일한다는 추측이 많다. 이 프로그램의 엄청난 애청자다. ​

 


 

5. 광수

 

 

 

엽기적인 그녀를 기다리는 '알고 보면 개성파' 광수는 반전의 사나이다. 창포원에 첫 등장한 모습만 보고서는 여느 평범한 직장인인 줄 알았는데, 다음에 나온 사전 인터뷰의 핑크 머리는 충격적이었다. 직업은 외과 의사다. 사람이 부족한 병원에 가서 잠시 일해주는 '촉탁의'로 근무 중이다. ​​

 

 

 


6. 상철

 

 

마지막 남성 출연진은 나는 솔로 17기 상철이다. 목소리가 엄청나게 좋다. 위로 누나가 세 명이라 그런지 막내미가 있다. 한때는 라운지 바를 운영하는 등 여러가지 일을 해보았으나, 어머니가 아픈 이후로는 안정적인 직장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에 취업을 하게 되었다. 샘 스미스 닮은 꼴이다. ​

 


 

7. 영숙

 

 

영수, 영호, 영식, 영철, 광수, 상철의 남성 출연자 소개에 이어 이번에는 여자 1번 영숙

이다. '한번 붙으면 꺼지지 않는 불'이라는 소개 문구가 아주 의미심장이다. 지난 나는 솔로 16기를 봤으면 알겠지만 이 첫 소개 문구에 제작진이 아주 많은 의미를 함축해 놓았다. 대학교에서 계약직 교수로 일한다.


8. 정숙

 

 

​사랑만 있으면 완벽하다는 정숙 역시 스타일이 많이 바꼈다. 연애경험 횟수가 2번인데, 가장 마지막이 무려 10년 전인 2014년이다. 그 두 번도 각각 3일 그리고 3개월만 사겼다고 한다. 특이사항으로는 그 두 사람 모두 태국인이었다. 고등학교 때 아버지 사업 따라 태국으로 가서 살았다.

 


 

9. 순자

 

 

숨길 수 없는 표정 부자 솔직 쾌활 순자는 부모님과 함게 solo 나라를 찾았다. 일반인치고 리액션이 지나치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3년 전까지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었다. 특별한 건 아니고 본인의 여행 영상을 주로 올렸다. 딱 봐도 왈가닥 스타일로 멈춤 버튼 없는 토크 화수분이다.

 


10. 영자

 

 

나는 솔로 17기 영자는 진정성 있는 스타일리시 걸이다. 첫등장부터 패션이 남다르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평소 자신을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원래는 유니폼을 입고 일하지만 현재는 비접점 부서에서 일하기에 복장이 자유로운 편이라고 한다. 그녀의 직업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11. 옥순

 

 

그리고 늘 모두의 관심을 받는 옥순이다. 이분은 놀랍게도 무려 2년 6개월 전에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었다. 그리고 그 복장 그 머리 그대로 이번 녹화에 참여했다. 사업을 하느라 그동안 고생을 좀 많이 했는지 얼굴이 그때보다는 살짝 지쳐 보였다. 현재는 아버지와 함께 사업을 하고 있다.

 

👉 나는 솔로 옥순 시청하기 

 

 

나는 솔로 옥순은 90년생 이라는 말이 있다. 사업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12. 현숙

 

 

 

마지막 여성 참가자는 출구 없는 반전 매력 언제나 스마일인 그녀 나는 솔로 현숙이다. 상철이도 늘 웃는 얼굴이기에 외모만 보면 두 사람이 참 잘 어울린다. 하는 일은 공인회계사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 나왔던 회계사의 끝이 다 좋지 못했는데 이번에 분발이 필요하겠다. 다행히 출발은 아주 좋다.

 


 

 

남녀 모두 첫인상 선택이 진행되었다. 상철이 정숙, 순자, 현숙의 세 표를, 영수는 영숙과 영자 두 표를, 광수는 옥순 표를 받았다. 이하 생략한다.

 

 

이어진 남성들의 선택에서는 영수와 영철이 영숙, 영호와 영식이 순자, 광수는 정숙, 상철은 현숙을 선택했다. 옥순과 영자는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지금까지 나는 솔로 17기 직업 나이 학력 거창 옥순 광수 순자 영철 영식 영수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상으로 지난 기수의 우중충함을 벗어던지고 연애 리얼리티다운 상큼함으로 돌아온 나는 솔로 17기 출연진에 대해 알아봤다. 아직 직업과 나이가 확실하게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공개된 힌트만 봐도 다들 아주 대단한 일들을 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재미난 방송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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